교과부, “지역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우수 인재 육성 추진”
교육과학기술부가 16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회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지방교육의 활성화 대책을 보고했다. 교과부는 "지역 교육 경쟁력의 약화가 지역사회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사실에 기초하여 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고한 추진과제의 주요 내용은, 먼저, 지역 교육의 경쟁력 제고와 관련해 현재 지정된 82개교의 기숙형 고교외에 금년 내로 도농복합도시와 사립고를 포함해 68개교를 추가로 선정하고, 향후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통합할 경우 현재 목표인 150개 외에 추가로 확대하여 기숙형 고교 지정에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현재 지정된 자립형 사립고(수도권 19, 지방 6개교)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문제가 있으므로, 공공기관 및 기업 이전 등으로 학교 신설 수요가 증가하는 자유경제구역,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각 지역의 도시 발전 전략과 연계하여 자율형 사립고의 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우수 지방대학을 집중 육성하고,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필요한 현지 인력을 전문대학과 기업이 연계하여 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글로벌 전문대학 육성 사업(GHC, Global Hub College)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현재까지 21개교가 선정된 마이스터고는 운영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연차적으로 총 50개교로 확대ㆍ발전시킬 계획이며, 앞으로 선정할 마이스터고는 13개 시도별로 2~3개를 지정하여 총 35~40개교가 지역에 선정되도록 한다. 특히 지자체의 육성 계획이 우수한 지방에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자체와 지역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지자체 주도형 마이스터고” 35~40개교를 육성한다. 그리고 전문계 고교를 졸업한 재직자 대상으로 대학입시 특별전형제도를 도입하고, 전국단위 ‘취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산업체-자자체-정부가 연계한 국가적 지원체제를 마련한다.
농산어촌의 주민과 자녀들의 교육 복지 강화를 위해, 농산어촌 소규모 초ㆍ중학교를 e-러닝 첨단 시설과 자연 친화적 시설이 조화된 전원학교로 선정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대폭 보장함으로써 학생이 돌아오는 농산어촌의 모델로 발전시키고, 향후 농산어촌의 소규모학교 통폐합시에는 통합된 본교를 전원학교로 추가로 지정하여 육성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러한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면, “떠나가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학교”로 변화되고, 또한 지역학교가 인재 육성의 산실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면서, 지방인재의 수도권 집중 문제도 완화되고, 지역주민의 교육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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