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선택제 모의배정 81.5%
고교선택제가 처음 도입되는 올해 서울에서 고교에 진학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 5명 중 1명 꼴로 원하지 않는 학교에 강제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월 관내 중3학생 9만5천6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계고 214교에 대한 2차 모의배정 결과 및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학생들이 1단계 단일학교군, 2단계 일반학교군, 3단계 통합학교군에 대한 지원 절차를 거쳐 원하는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81.5%로 나타나 작년 1차 모의배정 비율 84.9%보다 떨어졌다. 나머지 18.5%의 학생은 통학 편의 등을 고려해 거주지학군이나 인접학군 등에 강제배정된다.
이번 2차 모의배정은 지난 7월 선정된 13곳의 자율형사립고도 포함돼 있어 내년 자율고가 추첨 등으로 학생을 따로 선발하게 될 경우 실제 학교 간 선호도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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