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 15개 대학, 15일부터 현장점검
교과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5일부터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에 대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입학사정관제 지원 대상 47개교 중 선도대학 15곳으로, 당초 입학사정관제 추진 의지가 강하고 대입전형시 영향력이 커 입학사정관제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을 받은 대학들이다.
이들 대학은 입학사정관제 운영과 관련한 책무성이 더욱 요구되는 만큼, 당초 사업비의 70%만 지원하고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나머지 30%를 교부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운영의 적정성, 전형의 공정성, 예산 집행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점검 결과 비리가 있거나 특목고를 우대하는 등 입학사정관제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전형을 실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학에 대해서는 예산 30%를 교부하지 않는 것은 물론 교과부 차원의 감사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점검단은 교수, 현직 입학사정관, 재정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이미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대학이 제출한 중간보고서를 1차적으로 평가하여 현장점검시 중점적으로 조사할 사항을 검토했다.
현장점검단은 3명씩 4개조로 나뉘어 교과부ㆍ대교협 관계자와 함께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15개 대학을 직접 방문하게 된다.
교과부ㆍ대교협 관계자는 “현장점검 결과는 이 달 말 발표할 예정이며,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