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영어평가시험, 대입 수시엔 반영할 것”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7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3학년부터 대입 수시전형에서 대학들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성적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형 토플ㆍ토익’을 목표로 정부가 개발 중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부터 수시모집 때 전형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그는 “시험은 성인용인 1급과 학생용인 2, 3급으로 개발되는데 고2가 되면 2, 3급 중 하나를 택해 여러 번 보고 일정 점수 이상 나오면 더는 안 봐도 되게 하려 한다”며 “수능 대체 여부는 2012년에 결정하겠지만 이런 식으로 가면 결국 수능에서 영어는 떨어져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2012년 공청회 등을 거쳐 수능 대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만약 대체하는 것으로 결론나면 3년 예고제를 거쳐 2015년 이후(2016학년도 이후)부터 수능 영어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장관은 “일반 성인용인 1급 시험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험이 돼야 하기 때문에 문항개발 등에 고심을 많이 하고 있다”며 “잘 개발해서 국내에서도 토익, 토플 등을 대체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