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공부하는 학생선수 만들기'' 본격화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형 학교 운동부를 만들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선수 지원 시범사업’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학교 운동부에 스포츠 과학 기법을 도입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경기 실적외에 성적, 스포츠 봉사활동 등을 반영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과부는 지금까지 학생선수의 학력저하를 막기위해 시행했던 대책들보다 더욱 체계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부터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개 권역별(서울ㆍ강원, 경기ㆍ인천, 충청ㆍ호남ㆍ제주, 영남)로 초ㆍ중ㆍ고교 3곳씩을 공부하는 학생선수 지원 시범학교로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대학 입시와 관련해서는 공부하는 학생선수가 대학에 갈 수 있도록 고교와 대학이 협약을 체결해 공부하는 선수를 우선 선발토록 하는 방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의하기로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학생선수의 수업 이수율을 2007년 70% 수준에서 2012년까지 100%로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스포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발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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