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가입과 수능성적관계'' 논란
한국노동연구원은 19일 ‘교원 노사관계 평가와 발전방안 토론회’에 앞서 “일선 학교 교사의 전교조 가입비율이 높을수록 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떨어진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연구용역을 의뢰해 한국노동연구원이 조사한 이번 자료를 통해 전교조 가입교사 비율이 10% 증가할 경우 수능 언어영역 표준화 점수는 0.5-0.6점이 줄고 백분위 점수로는 1.1-1.3점 감소하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 수능 외국어 영역의 경우도 표준화 점수는 1.1 -1.3점, 백분위 점수로는 1.5-2점 감소하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학생들의 성적에 미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한데 이번 조사는 일회적인 성취도 자료를 통해 전교조 가입률과 학생 성취도 간의 상관관계 만을 분석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는 상상력을 동원한 자의적 해석으로 학술적 가치가 없을 뿐 아니라 단순히 전교조 흠집내기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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