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시험 논술형으로 바뀐다
서울시교육청 김경회(부교육감) 교육감 권한대행은 19일 “창의력 있는 인재를 키우려면 학교 시험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은 내용의 논술형 시험 도입 방안을 중앙일보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이어 그는 “평가TF팀이 세부안을 만들고 있다”며 “이르면 올 4~5월 치르는 1학기 중간고사부터 도입될 예정이고 국어·사회 과목에 우선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대상 과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학교별 중간·기말고사에서 답안 분량이 300~500자 이상으로 긴 논술형 문제를 일정 비율 이상 출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의 초·중·고교가 내신 논술형 시험을 도입하면 다른 15개 시·도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김경회 권한대행은 “논술형 문제에 대한 채점 공정성 시비를 예방하기 위해 과목별 출제·평가 기준을 만들고 교사 연수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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