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어학·수학·과학 영재교육원’ 신설
서울대가 어학과 수학, 과학 분야 영재교육원을 신설한다. 대학본부는 21일 “지난해 12월8일 ‘영재교육원 설립 기본계획안’을 이장무 총장에게 보고한 뒤 이달 중 설립준비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3월 새 학기부터 영재교육원이 설립돼 실제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학본부 부속시설로 설치되는 영재교육원은 어학·수학·과학 영역에서 재능을 보이는 중고등학생과 서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전공 교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학교장 추천 등 무시험 방식으로 선발된다.
대학 측은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일선 중·고교 영재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기증과 교수 특강 등의 인적·물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교육원 내에는 ‘영재교육 연구소’를 설치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인재 관리, 교원 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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