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고, 첫 자율고 전환 신청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전날 마감된 자율고 공모에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가 전국 특목고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형사립고(자율고) 전환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용인외고는 2011학년도부터 자율고로 전환될 경우 외국어 교과 중심의 자율고로 운영하면서 학교 명칭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하고, 학생 수(학년당 10학급·학급당 35명)는 현 수준으로 유지하되 신입생 모집단위는 경기도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용인외고의 자율고 신청은 외고로 남을 경우 감수해야 할 학생 수 감소와 입시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로 보인다.
외고입시 전문가는 "자율고로 전환하면 학생 50%를 추첨으로 뽑는 서울 등 평준화 지역과 달리 용인의 경우 비평준화 지역이라 학생선발권이 유지되는 점도 기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자율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와 교과부 협의를 거쳐 3월 내 지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