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공동원서제 도입 추진
정부는 대학 공동원서제를 이르면 2011학년도 입시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대학 공동원서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대입 절차 간소화 방안으로 추진 중인 제도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통일된 양식의 대학 원서를 만들어 수험생에게 배포하고 일괄적으로 접수한 뒤 대학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교과부가 구상하고 있는 공동원서제는 영국의 입시 제도를 모델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영국과는 입시 환경이 다르고 대학별 전형도 워낙 다양해 제한된 방식의 영국식 제도를 그대로 차용하긴 어렵지만, 원서 양식을 하나로 통일해 대행기관인 대교협이 대리 접수하도록 것은 가능할 것이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금은 일부 사교육 업체가 원서 접수를 대행하고 있지만 대교협을 통하게 되면 전형료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달 중 공동원서제에 대한 연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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