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자사고 ‘하나고’ 개교
서울의 유일한 자립형 사립고로 설립된 하나고등학교(은평뉴타운 소재)가 학생과 학부모, 각계 인사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일 개교식을 했다.
학생 정원은 1∼3학년을 합쳐 600여 명(학년당 8학급, 학급당 25명)으로, 학교는 작년 9∼10월 외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전형을 통해 1학년 학생 200여 명을 뽑았다.
김진성 초대교장은 "기존 자사고와 달리 지필고사, 인증시험 성적 등을 배제하고 서류전형, 입학사정관 면접을 통해 잠재력과 창의력을 보고 뽑았다"며 “글로벌리더 양성, 유학수요 대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교육 수요를 최대한 억제하고 스스로 배워나가는 학생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숙형 학교인 하나고는 연면적 3만8천254㎡ 규모(지하 4층, 지상 8층)로 수준별 수업을 위한 대학강의실 형태의 교실, 다목적 콘서트홀, 방송스튜디오 등이 들어선 특별교과동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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