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상위 50위권에 평준화 고교는 2곳
2010년도 수능시험 언어·수리·외국어의 표준점수 평균 합계에서 외국어고, 과학고, 자립형 사립고,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상위 50위에 든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단 2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에 제출한 수능 자료에 따르면 전국 1,270개 일반계 고교의 언·수·외 3개 영역의 표준점수 평균을 합산했을 때 가장 높은 곳은 서울 대원외고(399.4점)이다.30위까지를 학교 형태별로 보면 외고, 국제고 등 특목고 23곳, 자립형사립고(자사고) 3곳,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4곳으로 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전혀 없었다. 상위 50위권에서 평준화 지역의 일반고는 포항고, 포항여고 2곳에 그쳤고 100위 이내에서는 12곳이었다. 학생선발권을 갖고 전국 단위로, 또는 인근 지역까지 포함해 우수 학생을 뽑을 수 있는 특목고나 자사고,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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