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수능, 정시 ‘언·수·외’ 수시는 ‘논술’이 좌우
서울대 등 서울·경기 지역 48개 대학 입시설명회(8일)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6개 대학 입시설명회(9일)를 앞두고 이투스청솔평가연구소가 6일 주요 대학 전형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1년 수능에서 가장 큰 변화는 탐구 영역 반영 과목이 줄고, 언어, 수리, 외국어의 반영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서울대를 제외한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은 정시 전형에서 탐구 영역 반영 과목을 2과목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탐구 영역 반영비율은 인문계를 중심으로 10%로 축소되고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반영 비율은 각 30%로 높아졌다.
수시 전형에서는 논술의 영향력이 매우 높아졌다. 연세대는 논술 80%, 학생부 20%로 선발하는 수시 1차 일반우수자 전형의 우선선발 비율을 종전 60%에서 70%로 확대했다. 수시 1차 글로벌 리더 전형(서류평가 60%, 논술 40%)에서도 서류평가에 반영되는 어학성적을 상·중·하 3등급으로만 구분하기로 해서, 사실상 논술의 영향력이 확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성균관대는 수시 2차 일반전형 우선선발은 논술 100%로 뽑고, 일반선발의 논술 반영 비율은 60%에서 70%로 늘렸다. 이화여대는 논술과 학생부 성적으로 뽑는 수시 1차 일반전형에서 상위 60% 합격자에 대해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당락을 결정하는데 논술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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