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조 인턴교사 1만 명 배치
정부는 지난 4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사교육비 경감 민.관협의회’에서 올해 하반기 학습보조 인턴교사 3천 명을 추가로 선발해 내년부터 1만 명의 학습보조 인턴교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인턴교사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에 시.도 교육청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156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내년부터 국고 계속사업으로 추진, 1천3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인턴교사의 월 보수도 현행 13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 예비교원의 참여율이 올해 65%에서 내년에는 80%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학습보조 인턴교사는 학교에서 정규 교사를 도와 학습 지도를 하거나 방과후 학교, 수준별 이동수업 등을 보조하고 있으며, 현재 7천명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도, 학업중단 학생 예방, 교원업무 경감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공교육의 질은 교사의 열정과 전문성에 달려 있으므로 교사들이 잘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학습보조교사는 정규 교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줘 이런 여건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수준 높은 학습보조교사들이 채용돼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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