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모의평가 시행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2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천119개 고교와 247개 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8일로 예정된 본 수능과 시험의 성격, 출제영역, 문항 수 등을 같게 함으로써 수험생들에게 수능에 대비할 기회를 주고 평가 성적을 분석해 본 수능의 난이도를 조정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원은 EBS 수능강의를 통해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정부 방침에 부응하고자 이번 모의평가 문항과 EBS 수능교재 및 방송과의 연계율을 60%로 높여 출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모의평가 때 EBS 연계율은 50%였다. 11월18일 본 수능에서는 EBS 연계율을 70%까지 높일 방침이다.
이날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시험 문항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1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채점은 평가원에서 전산으로 처리하며 개인별 성적은 오는 29일 통보된다.
한편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언어영역 선택자를 기준으로 총 70만 7,538명이며 이 가운데 재학생은 61만 1,395명, 졸업생은 9만 6,143명이다. 시험은 1교시 언어, 2교시 수리, 3교시 외국어(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치러진다. 사회·과학탐구영역은 최대 4과목, 직업탐구영역은 최대 3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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