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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수능, “언어·외국어 EBS 연계율 두드러져” hit. 52282 / Date. 2010-09-03

9월 모의수능, “언어·외국어 EBS 연계율 두드러져”


2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EBS 연계율이 높다’는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언어, 외국어는 작년 본수능과 비교할 때 약간 높은 수준이었고 수리는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았다.

대성학원과 종로학원 등 주요 입시학원이 이날 모의평가 문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언어와 외국어 등 주요 과목은 교육과정평가원이 공언해온 대로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두드러졌다.
문학에서는 한 작품을 빼고는 시와 소설 대부분이 EBS 교재에서 출제됐으며 희곡, 비문학 등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문제와 지문이 활용되거나 아예 똑같은 문제가 출제됐다.
외국어 역시 EBS와의 연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어법문제를 비롯해 지문의 60% 정도가 EBS에서 나온 것으로 학원들은 평가했으며 문제유형도 작년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됐다.

그러나 수리영역은 EBS와의 연계율이 높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수리는 가형, 나형 할 것 없이 작년 본수능, 그리고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영역 역시 EBS와 연계된 문제들이 많았고, 출제 경향은 작년 본수능과 비슷했다.

언어와 외국어, 탐구 등의 EBS 연계율이 겉으로 보기에 상당한 수준이지만 실제로 학생들의 점수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예컨대 언어에서 고전소설은 제목만 같을 뿐 작품의 다른 부분이 출제돼 학생들이 EBS를 다 봤다고 해도 크게 도움을 받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 언어, 외국어, 수리 모두 어려운 문제보다는 주로 평이한 문제에서 EBS와의 연계가 두드러져 최상위권 학생들은 큰 도움을 받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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