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공립고 14개교 추가 지정
교육과학기술부가 서울, 대구, 대전, 울산, 경기, 전남, 경북 등 전국 7개 시도에 자율형 공립고 14개교를 추가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대영고(서울 영등포구), 미양고(서울 강북구), 중경고(서울 용산구), 달성고(대구 서구), 학남고(대구 북구), 호산고(대구 달서구), 대전고(대전 중구), 대전송촌고(대전 대덕구), 동신고(대전 동구), 문현고(울산 동구), 삼숭고(경기 양주시), 목포고(전남 목포시), 순천고(전남 순천시), 북삼고(경북 칠곡군) 등 14곳이다.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2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운영 계획서, 교육과정 및 입학전형계획 등을 엄격히 심사해 이들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교과부는 심사에서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 신설교 등에 우선순위를 뒀으며 교육과정 등에서 혁신 의지가 있는 학교, 구성원의 의지가 높은 학교에 좋은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교육과정 개발비, 교원연수비 등으로 학교당 연간 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는 교육과정 개발, 교원연수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 신입생을 선발한 뒤 내년 3월부터 자율형공립고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전국에 있는 자율형공립고는 총 58개교로 늘었으며 교과부는 2012년까지 지정학교 수를 10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율형공립고 자율형공립고는 일반 공립고 보다 운영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된 학교 유형으로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해 전인교육을 구현하는 목표를 가진 학교를 말한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연간 수업시수의 35% 범위 내에서 국민공통 기본교과를 증감할 수 있으며 선택중심 교과는 학교 자율로 편성할 수 있다. 또 학년을 통합한 무학년제를 운영할 수 있고 교장은 공모제로 임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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