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유정(민주당) 의원이 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의 학원 지도단속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적으로 8만1711개 학원을 점검한 결과, 전체의 37.3%에 달하는 3만438개 학원이 불법.편법 운영으로 적발됐다.
위반 유형별로 보면 수강료 초과징수로 적발된 학원이 3860곳(10.5%)으로 가장 많았고, 미신고 운영이 1천829곳(5%), 수강료 표시 등 게시사항 의무위반 1301곳(3.6%), 무자격 강사 채용이 301곳(0.8%) 등이었다.
학원 유형별로는 입시.보습학원이 1만5600곳으로 51.2%를 차지했고, 피아노.미술.무용 등 예능학원이 5천350곳(17.6%), 영어.중국어 등 국제화 학원이 3천760곳(12.4%) 등으로 뒤를 이었다.
연도별 점검 대상 대비 적발 비율은 2008년 48.3%, 2009년 32.2%, 올해 상반기 33.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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