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수능 연계, 외국어 영역이 가장 높다
입시 전문기관 하늘교육은 9월 모의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1874명(재수생 1850명, 고3생 24명)을 지난 9∼10일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977명(54.7%)의 수험생은 EBS 수능강의와의 연계율이 가장 높았던 영역으로 외국어를 꼽았다. 542명(30.4%)의 수험생은 언어영역이라고 답했다. ‘모든 영역이 거의 다 비슷했다’는 대답은 173명(9.7%)이었다.
반면 EBS와의 연계율이 가장 낮은 영역으로는 수리영역이 꼽혔다. 수험생 1165명(65.6%)이 ‘수리영역의 연계율이 가장 낮았다’고 답했다. 탐구영역의 연계율이 낮았다고 답한 수험생은 229명(12.9%)이었다. EBS 수능강의와 연계된 문항의 체감 난이도는 연계되지 않은 문항과 비교할 때 별 차이가 없거나 조금 쉬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수험생 641명(34.3%)이 ‘난이도가 비슷했다’고 답했고, ‘연계된 문항이 연계되지 않은 문항보다 조금 쉬웠다’고 답한 수험생은 542명(29.0%)이었다. ‘연계 문항이 조금 어려웠다’는 응답자는 305명(16.3%)에 그쳤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EBS 연계율을 영역별로 60∼65%로 조정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수험생 777명(41.5%)이 ‘그 비율보다는 조금 적게 출제됐다’고 답했다. ‘그 비율만큼 출제됐다’(611명·32.6%), ‘그 비율보다 매우 낮게 출제됐다’(284명·15.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험생들이 EBS 수능강의에 많이 의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47명(45.2%)이 EBS 수능강의가 수능시험 준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고 답했다. ‘매우 높다’가 493명(26.3%)으로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의 71.5%가 EBS 수능강의 비중이 ‘높다’고 답한 것이다.‘보통’은 22.5%(421명)였다. ‘낮다’(62명·3.3%), ‘매우 낮다’(40명·2.1%)고 응답한 수험생은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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