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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교육감, 특목고 입시서 선행학습 유발요소 제거하는 정책 발표 hit. 51273 / Date. 2010-09-15

곽 교육감, 특목고 입시서 선행학습 유발요소 제거하는 정책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사교육비와 학습시간 부담이 커지고, 학생들의 자유재량 활동 및 창의력이 위축되며, 정상적인 학교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현상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1차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큰 특목고 전형을 중심으로 선행학습 유발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올 하반기 치러질 2011학년도 서울지역 외국어고·국제고·과학고 신입생 선발전형에서, 지원자가 서류나 면접을 통해 학생부 기재 또는 반영이 금지된 과목의 성적, 공인외국어시험 및 각종 경시대회의 지원 경험 및 성적 등을 명시적 또는 암시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금지하며, 만일 지원자가 금지된 행위를 할 경우 감점하기로 했다.

또 2011학년도 서울지역 과학고 신입생 선발 시 입학사정관전형의 면접 및 과학창의성전형의 캠프활동·평가에서 선행학습을 요구하는 내용은 일체 배제하기로 했다. 이미 선발전형이 완료된 영재학교(서울과학고)의 경우, 내년에 치러질 2012학년도부터 선행학습 유발 요인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전형과정을 보완할 방침이다.

2011년 상반기 실시되는 서울시교육청 주최 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중학생대회의 경우 출제 범위를 중3 5월에 배우는 내용까지로 제한, 중3 학생만이 응시할 수 있도록 응시 자격을 제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1년부터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학생선발 시, 선행학습 유발요인이 있다고 지적되어온 과거의 ‘과제수행능력 평가’ 및 ‘심층 면접’ 등을 폐지하고 ‘관찰추천’으로 대체, 향후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학생선발을 모두 ‘관찰추천’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선행학습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시민사회와 함께 힘 있게 벌여 나갈 방침”이라며 “선행학습 추방 운동의 필요성과 역사적 의의에 공감하는 학생·학부모·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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