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사교육비 더 든다…월평균 60만원”
서울 강남, 목동, 중계, 경기 평촌, 분당, 일산 등 6개 지역 중학생들의 학기 중 월평균 사교육비가 58만 8천 400원, 방학 중 월평균 사교육비는 60만 3천 8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민주당) 의원은 5일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에서 내놓은 자료를 통해 이들 지역 18개 중학교 2, 3학년생 5천 68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역별 학기 중 월평균 사교육비를 보면 목동이 69만 4천 500원으로 가장 많고 강남(69만 2천 원), 평촌(56만 2천 200원), 분당(54 만9천 500원) 순으로 나타났다. 방학 중 사교육비도 목동(70만 5천 400원), 강남(69만 5천 600원), 분당(60만 3천 300원) 순이었다. 통계청, 교과부가 발표한 2009 사교육 실태조사와 비교할 때 사교육 특구 학생들은 서울지역 평균 사교육비(32만 6천 원)의 배 가량 쓴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이 이와 별도로 전국 중학생 4천 166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7.6%가 입학사정관 사교육을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중심으로 하는 고교 입학전형 개편 이후 사교육비 부담이 줄었다는 응답은 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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