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내년3월 전국 최초로 창의·서술형평가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 도내 1, 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와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과목에 걸쳐 전국 처음으로 창의·서술형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희망 학교와 학생에 한해 실시되며, 시행 과목은 학교 자체로 선택할 수 있다.
또 학교 서열화 자료가 산출되지 않도록 질적 평가 형태로 설계되고, 희망 고교에만 문항 원안과 채점 기준안 등의 평가도구가 제공된다. 평가결과는 신 학년초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수업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와 학생 상담 자료로 활용된다.
임용담 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단순 지식 암기학습을 조장하는 5지 선택형 문항 일변도의 평가방식을 개선하고, 서열 경쟁 위주의 학교 문화를 창의성 신장과 다양성 존중으로 바꿀 목적으로 창의·서술형평가를 도입했다”며 “교수, 학습, 평가방법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다수 학교와 학생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혁신과제로 창의·서술형평가를 추진, 올해 1학기부터 학교 지필평가 배점의 20% 이상을 서술형 평가로 시행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서술형 평가문항의 실제’ 책자를 발간 보급했으며, 지난달 3일에는 도내 전체 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서술형 평가문항의 제작, 채점과 관련한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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