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외고 입시문제 유출 교사 검거 김포외고 입학시험문제를 유출하고 잠적했던 김포외고 입학홍보부장 이모(52) 교사가 도피 4개월 만에 검거됐다. 24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모 고시텔에서 붙잡힌 이 씨는 현재 경찰청 특수수사과에서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시험문제 유출 경위와 그동안의 도피 경로 등을 조사한 뒤 빠르면 26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30일 김포외고 입학시험 문제를 당시 서울 목동 종로엠 곽모 씨와 교복 납품업자 박모 씨 등에게 이메일을 통해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7일 입시문제 유출 혐의로 경찰의 방문 조사를 받은 뒤 잠적했었다. 김포외고 문제 유출사건에 따른 관계자를 징계를 마친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 씨의 수사결과를 지켜본 뒤 추가 조치사항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조사과정에서 시험문제 유출 관련 학교 관계자 등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이전과 같은 기준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며 “시험문제를 본 학생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어떻게 처리할 지는 그때 가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도 교육청은 시험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 이번에 붙잡힌 이 씨가 이미 파면된 가운데 김포외고 학교법인측에 학교 교장 및 교감에 대한 해임을 요구한 상태며, 도 교육청 관련 직원들에 대해서도 직위해제와 중징계 요구 등의 조치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