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EORUM|기사입력 2008-03-07 18:30
서울대가 6일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을 도입하고 수시모집 비율을 소폭 확대한다는 내용의 입시안을 발표했다. 당초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던 수능우선선발제 도입은 백지화 됐다. 서울대는 이날 학장회의를 열고 2009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안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모두 2984명을 선발하는 서울대는 정시모집에서 논술고사는 그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정시모집에서 1천199명(41.4%)을 선발하고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 758명(26.2%), 특기자전형 937명(32.4%)을 뽑는다. 정시모집의 경우 인문 자연계 모두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 모집인원의 배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학생부와 논술 면접 및 구술고사로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소외계층을 배려코자 신설된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학생 등 모두 30명을 선발한다. 내신성적으로만 1단계에서 학과별 정원 1.5배수를 뽑은 후 2단계에서 내신 80%, 서류평가 10%, 면접구술고사 10%로 최종 선발된다.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수능우선선발제도는 갑작스런 변화가 학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어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대의 이러한 입시안과는 달리 동일 2009학년 입시안을 발표한 경희대, 동국대, 중앙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은 논술을 폐지하고 수능 반영 비율을 높였다. 논술폐지에 대해 한 관계자는 수능등급제가 폐지되면서 (수능이) 변별력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입시안을 발표하지 않은 고려대와 연세대는 다음주 초쯤 입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The HAEORUM] 오지선기자 green7073@ho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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