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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 수, 외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워 |
hit. 50497 / Date. 2010-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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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수, 외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워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EBS와의 직접적인 연계도는 높아졌지만 까다롭고 헷갈릴 수 있는 문제가 많아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평가다.
언어 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나 현대시, 비문학 등 일부 문항이 다소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EBS 교재 연계·반영 비중은 72%로 높은 편이지만 지문을 재구성하거나 문제 유형을 응용·변형한 방식이라 헷갈릴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9월 모의고사보다 쉬운 편이었다”며 “비문학 지문이 어렵긴 한데 EBS에서 많이 반영돼 EBS를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은 친근하게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리 영역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 가형은 9월 모의평가가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 다소 난이도가 내려갔으나 6월 모의평가나 작년 수능보다는 약간 어려워졌다는 평이다. 나형은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됐다. 이영덕 대성학원 실장은 “작년에는 수학이 쉬운 편이었으나 이번에는 9월보다 쉽고 작년보다 어려워졌다”며 “변별력이 좀 높아져 작년보다 수리의 영향력은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국어 영역 역시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는 것이 대다수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BS 반영 비율은 70%로 높은 편이었지만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포함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아졌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이치우 비상에듀 실장은 "EBS와의 연계도는 높았지만 수험생들이 헷갈릴 수 있는 문제가 많았다"며 "지문을 똑같이 가져온다고 난이도가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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