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자문, ‘초·중등 교과과정 개편’ 개혁안 보고
이명박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는 대통령자문기구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부의장 김도연)는 19일 청와대에서 ‘국격 제고, 세계중심 국가를 향한 인재육성방안’을 보고했다.
자문위는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는 ‘초·중등 교과과정 개편’ 방안으로 ▲인접 교과간, 문·이과간 장벽 제거를 통한 융합교육 강화 ▲주입식 및 이론 중심에서 실험·현장 등 실생활 위주의 탐구 및 문제해결능력 제고로 학습 방식 개편 ▲수학·과학의 경우 물리, 지구과학 등 개별 교과목 수업이 아닌 통합교육 실시, 영어 등 언어영역의 말하기·글쓰기 중심교육 개편 ▲복수과목 교원자격증제도 확대 ▲2014년부터 적용되는 현장·실생활 중심의 교과서 개발 ▲세계 시민의식 고양 및 다문화에 대한 개방교육 방침 등을 밝혔다.
이날 자문위의 교과과정 개편은 지난해 12월17일 교과부가 큰 틀의 총론에서 발표한 교과목 축소방안을 1년여 동안의 논의를 거쳐 수정, 보완하고 내용 측면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자문위와 교육과학기술부간에 이같은 교육개혁 방안을 놓고 사전 조율해 왔으며 교과부가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올해 말 새해 업무보고 때나 내년 초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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