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액 논술학원 30곳 적발
서울시교육청은 입시철을 맞아 지난 19∼26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등 서울시내 학원 중점관리구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과외방 8곳과 M, K논술학원 등 총 30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적발된 과외업자 8명은 강남구 도곡동, 광진구 능동에서 오피스텔을 얻어 과외방을 차려놓고 불법으로 논술 등을 강의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한 과외업자는 10개월간 교습비로 1200만 원을 받았고, 또 다른 과외업자는 8회 수업에 50만 원을 받은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M, K논술학원 등 6개 학원은 일반건물이나 다른 학원을 임차해 서울대반, 고려대반 등을 불법으로 운영하거나 오후 10시를 넘겨 일대일 첨삭지도 등을 해왔다.
시교육청은 과외업자 8명은 경찰에 고발하고 세무조사를 의뢰하기로 했으며, 일반건물을 임차해 운영한 학원에 대해서도 세무조사 의뢰와 함께 7∼45일간의 교습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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