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자율형사립고 ‘인천하늘고’ 개교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하늘고등학교’가 설립돼 오는 2011년 3월 문을 연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출연해 설립한 인천하늘교육재단은 지난 3월 500억 원을 들여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중구 운서동에 인천하늘고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 내년 2월 중순쯤 완공될 예정인 이 학교는 인천의 첫 자율형사립고이고 신설 자사고로는 전국에서 첫번째다.
이 학교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직원 자녀와 공항 인근 주민 자녀 등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다. 학년 당 8개 학급, 총 24개 학급이며 학급당 인원은 25명이다. 교과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고 수업료는 일반계 고교보다 100% 가량 더 많다. 학생은 공항 관련기관 직원 자녀 100명, 공항 인근 일반 주민 자녀 40명, 영종도를 제외한 인천지역 학생 20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 자녀 40명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마감된 2011년도 입학 경쟁률은 2.15대 1로 나타났다.
김덕룡 인천하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교사 모집과 학교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교사모집은 내년 1월 중순에, 공사는 2월 중순에 끝날 것이다”면서 “인성을 갖춘 실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모범적인 자사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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