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도 학원 강사도 “영어교육 정책 문제 있다” 한 목소리
The HAEORUM|기사입력 2008-03-19 16:26
교육계에 영어 몰입교육 정책이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교사 및 학원 강사 98%는 우리나라 영어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교육전문 취업 포털 에듀잡(www.edujob.com)이 현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 및 학원 강사 303명을 대상으로 ‘현 영어교육 현황’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교사 297명 즉 98%가 우리나라 영어교육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교사들은 문제점으로(이하 복수응답) 입시 위주의 풀이식 교육(65.7%)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문법, 독해 등 편중화 된 교육(43.1%), 학급 당 너무 많은 학생 수로 인해 개별 수준을 고려하지 못한 수업진행(34.7%), 취업 시 영어를 점수로만 평가하는 사회 구조적 문제(33.7%), 교사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26.3%), 전문 영어교사의 부족(22.9) 순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영어 도서관 운영 및 영어캠프 등 학생들을 영어 환경에 많이 노출 시킨다’는 응답이 41.4%로 가장 우세했고 영어입시 정책을 회화, 작문 위주의 검증 방법으로 교체한다(36.7%), 원어민 강사 및 전문 영어 교사 배치(34.0%), 영어수업이 가능토록 영어교사 재교육(28.3%), 학교에 어학실을 대폭 늘려 자율 영어 학습 유도(28.3%)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와 함께 영어교육 정책 변화 이후 영어 사교육 시장의 전망에 대해서는 교육정책 변화에도 사교육 시장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본다는 응답자가 60.3%로 과반수를 넘었다.
[The HAEORUM] 김진희기자 yium800@ho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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