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영어능력시험’ 5차 시범평가 실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169개 고교 2학년 학생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2·3급 시범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교과부가 2008년 ''한국형 토익·토플''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이후 다섯 번째로 치러지는 시험이다. 이번 시범평가는 전국 단위 시행 시 시스템의 안정성을 사전 점검하고 표집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시험(78개교, 1만 명)보다 2배수 이상(169개교, 2만여 명)으로 확대 실시한다.
학생들은 각 학교에 설치된 시험장(컴퓨터실 등)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듣기·읽기·말하기·쓰기 영역 시험을 치르게 되고 학생들의 답안지는 인터넷을 통해 평가원으로 전송돼 채점이 이뤄진다. 시험은 총 135분 동안 진행된다.
교과부와 평가원은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평가 틀 시안을 마련해 문항 유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네 차례의 시범평가를 더 거쳐서 2012년부터 정식으로 시험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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