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고교 사설 모의고사 금지시킨다
서울시교육청은 ‘2011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 ‘2011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따르면 내년 중학교 1·2학년의 전국단위 학력평가는 폐지되고 3월부터는 초중고교에서 사설 모의고사 실시가 전면 금지된다. 고교의 경우 3학년은 현행대로 연 4회 전국단위 학력평가를 실시하되 1·2학년은 2회로 축소 시행된다.
무상급식은 내년 초교 3개 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교육청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해 ‘서울 친환경 유통센터’를 우선 활용하고 생산자단체와 농산물 직거래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비리 근절을 위해 인사제도, 방과후학교, 시설공사, 학교 운동부, 수련활동 등 10개 분야를 부패 취약분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상시감찰반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 밖에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 원격화상수업을 14개 학교에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과학고 입시의 경우 자기주도학습 전형비율이 모집정원의 30%에서 50%로 확대된다. 또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입학금과 수업료 등이 전액 지원돼 전면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소통하고 배려하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교육지표 달성을 위해 내년도 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를 위해 21개의 실천과제와 4개의 역점과제를 선정,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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