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EORUM|기사입력 2008-03-25 16:19
서울시는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1교(校)1공부방’ 체제를 구축하고 원어민 보조교사나 방과 후 학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교육비 경감 2단계 교육지원 사업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까지 총 99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2단계 종합대책에서 독서실이 없는 서울 시내 261개 고등학교에 사설 독서실 수준의 자율 공부방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1교(校)1공부방'이 추진되면 연간 430억원 가량에 이르는 학생 독서실 이용료가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0년까지 404억원을 들여 전체 학교의 영상장비를 교체하고 원어민 보조교사나 방과후 학교 지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 대상 ‘학습코치 되기’ 특강과 지도교사 연수, 자기주도 학습 콘텐츠 개발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초등생의 영어마을 참가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734억원을 들여 칠판 교체, 교내 화장실 개선 등 1단계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The HAEORUM] 김미현기자 sblion84@ho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