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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교육청, 자율형 공·사립고에 선행학습 전면 금지 시켜 |
hit. 49056 / Date. 2011-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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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자율형 공·사립고에 선행학습 전면 금지 시켜
광주 지역 자율형 공·사립고 6곳이 지난해 말 광주시교육청이 선행학습 전면 금지 방침을 내려 현재 단 한 곳도 선행학습을 하지 않고 있다. 대신 자율형 공사립고는 교사들이 자체 제작한 국·영·수 위주의 문제집을 학생들에게 배포해 선행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선행학습을 한 학생들이 학교 정상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교사들도 수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선행학습을 해야 대학입시때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하지만 원칙적인 면에서 접근하면 엄청난 경쟁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선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교육청의 입장에 동조하는 학교 관계자들은 선행학습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한 자율형 학교 관계자는 “자율형 학교에서 선행학습을 하면 일반 학교들도 2월에 따라하게 될 것이고 결국 경쟁의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결국 학교 본 수업 보다는 보충수업이나 선행학습에 기대는 역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선행학습에 찬성하는 교육 관계자들은 ‘선행학습 금지가 공교육을 위축시키는 한편 학생들을 사교육 시장에 내모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 자율형 사립학교 관계자는 “성적 상위 30%대의 우수한 학생들이 비싼 등록금을 내고 자사고에 온 이유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다”며 “선행학습을 금지한 것은 자사고의 특성을 전혀 살리지 못한 현실성 없는 정책이다”고 비판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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