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율형공립고도 미달 사태
서울지역 자율형공립고 원서접수 결과 자율형공립고 17개 학교 중 3개 학교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0~22일 진행된 2011학년도 서울지역 일반계고와 자율형공립고 원서접수 결과 17개 학교 중 3개 학교가 지원율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북부지역의 ㄷ고는 지난해 40여 명 미달로 한 학급이 줄어든 데 이어 올해도 30여 명이 미달돼 추가로 학급이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 자율형공립고는 학급당 정원이 30명이며 시교육청은 지원율이 미달하는 공립학교에 대해 다음해 학급 수를 감축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또 2011학년도 서울지역 자율형공립고의 평균 경쟁률은 2.06 대 1이지만 17개교 중 11개교가 2 대 1 미만으로 나타났다.
최홍이 서울시교육의원은 “시교육청이 고교선택제 결과에 따른 비선호 학교에 대해 ‘자율형공립고로 우선 지정해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했지만 막상 학교를 개선할 실질적 지원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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