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값학원’ 방과후 학교 형태로 전환
김학규 용인시장 공약사업인 ''반값학원'' 운영계획을 전면 수정해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후 학교 형태로 운영하기로 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이에 따라 수강대상도 초등학교 4~6학년 고학년으로 조정, 수강과목도 영어, 수학, 보습, 특성화교과 등 초등학생 교과 및 특기적성 과목으로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궤도수정은 ‘반값학원’ 운영계획에 대해 학원계와 시의회가 반대하고 나선 데 있다. 학원들이 절반의 수강료를 받는 학원이 등장할 경우 타격을 우려해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시의회가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안(용인비전교육센터 설치m 운영 조례안)을 부결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시는 관계기관 협의와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상가 임대료를 시가 부담하면 학원비를 50% 절감할 수 있다”며 “상가를 임대해 양질의 학원수업을 반값으로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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