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2010년 사교육비 크게 감소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5일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0년 사교육비 조사결과에 대한 분석결과를 공개한 결과 국내 사교육비가 전년 대비 3.5%인 7,541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사교육비 총 규모는 2009년 전년(21조 6,000억) 대비 7,541억 원(3.5%) 감소한 20조 9,000억 원,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0.8% 감소한 24만 원이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과거 매년 10% 이상 증가하던 사교육비가 2008~2009년에 3~4% 증가세로 완화되다가 2010년 들어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1인당 과목별 사교육비는 영어가 8만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수학 6만 8,000원으로 1.5% 증가, 국어 2만 1,000원으로 4.5% 감소했다. 교과부는 자기주도적 학습전형 도입, 학원 교습시간 단축 같은 정책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특목고 입시에서 사교육이 감소한 것은 대체로 공감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사교육비가 정말로 줄었는지 체감이 되지 않는다”고 말해, 결과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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