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시에서 외고·과학고 학생 전체 22.6% 차지해
‘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외국어고 출신 합격자 수가 작년보다 96명 증가한 403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명 이상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는 총 958개교로 작년보다 55개교가 줄었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학교는 서울예술고로 89명, 다음이 대원외고로 70명, 3위는 세종과학고로 49명 등이었다. 전체 서울대 합격자 3천255명 가운데 외고와 과학고 출신은 737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22.6%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외고와 과학고 출신자 비율 20.3%보다 약간 증가했다. 특목고 출신자의 서울대 합격자 증가는 대입에서 ‘수능 100% 전형’ 등이 도입돼 수능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도별로는 서울 출신 합격자수가 1,157명(32.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경기 596명(18.3%), 부산 203명, 대구 157명, 경남 145명 순이었다. 서울지역 안에서도 강남북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일반계고 합격자 배출 순위에서 상위 10위권 안에 포함된 일반계고 7곳이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와 노원·양천구 등 교육특구에 집중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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