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교육 확 바꾼다…개선위원회 출범
정부가 ‘수학(數學) 교육 개편’에 나섰다. 현재 초·중·고에서 이뤄지는 수학 교육이 상위학교 입시를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정부 스스로 인식한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오전 초중고 교사와 학부모, 대학교수,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수학교육개선위원회’의 첫 회의를 이주호 장관 주재로 개최했다. 교과부는 지난달 23일 발표한 ‘공교육 강화 사교육 경감 선순환 방안’ 시안에서 사교육비 유발 효과가 영어 다음으로 큰 과목인 수학 교육을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지난달 25일 수학교육정책팀을 출범시켰다.
현재 수학교육이 과도한 선행학습과 입시에 대비한 반복적인 대량 문제풀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창의성 발달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교과부는 밝혔다.
수학교육위원회는 교육현장, 과학기술계, 산업계 등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초·중·고교의 수학교육 목표와 교육내용, 교육방법, 평가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한다.
위원회에는 초·중·고 교사 각 1명, 대학교수 4명, 학부모단체 대표 1명과 과학기술계, 산업계, 정부출연연구소, 언론계, 유관기관 인사 등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교과부의 사교육비 실태조사에서 전체 사교육비 중 영어의 비중이 33%였고, 수학은 28%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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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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