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EORUM|기사입력 2008-04-23 11:19
'한국판 토익'이라고 불리는 국가 영어능력평가 예비시험이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초중고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예비시험 대상학교는 초,중,고 각 3곳씩 총 9개 학교로 초등 3~4학년, 초등5~6학년, 중등 1~2학년, 중등 3~고등 1학년, 고등 2~3학년 등 총 5개 부류에서 각 200명씩 학년별로 나눠져 실시된다. 시험문제는 말하기와 듣기, 쓰기, 읽기 등 총 4개 영역에서 출제될 예정이다.
이번 예비시험을 시작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올해 중 2009년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는 초중고교 학생용 영어능력평가시험 시행일정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국가 영어능력평가 시험 도입 방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교과부 측은 지난해 7월 "이 국가 영어능력평가 시험은 토익, 토플, 텝스 등 국내외 영어인증시험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과목이 제외되는 2013학년부터 영어시험을 대신해 국가 영어능력시험을 대학 입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과부 오석환 영어교육강화추진팀장은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시험"이라며 "지나치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거나 영어교육에 대해 학부모들이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The HAEORUM] 김미현기자 sblion84@ho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