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EORUM|기사입력 2008-05-02 13:40]
지난 5월1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매년 10월 표집방식으로 실시해 온 학업성취도 평가와 기초학력진단평가를 올해부터 해당 학년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각 시도 교육청이 자율 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지침이 확정, 각 교육청에 통보를 마친 상태다. 교과부가 이번에 이 같은 시행의도를 밝힌 것은 학업성취도 평가를 표집이 아닌 전수 방식으로 확대하기 위해서이다. 그동안 학업성취도 평가는 초중고교 특정 학년의 일부 학생만 표집해 실시했었다.
현재 교과부는 학력을 평가하기 위한 표집 대상을 3%에서 5%에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며, 법률에 규정된 학업성취도 평가 자료의 구체적 범위 등을 정하기 위해 시행령 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체 학생이 시험을 치르되 평가 결과는 전체가 아닌 표집 대상을 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학력 정보 공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교과부가 이번에는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올해 10월 14~15일 전국의 모든 초6, 중3,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8일에는 초3학년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평가가 실시된다.
[The HAEORUM] 박혜성기자 greendeath@ho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