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EORUM|기사입력 2008-05-06 15:30
경기도교육청이 외국어고와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이하 특목고) 6개교를 추가 설립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의 다양화, 특성화, 자율화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현재 외국어고 9개와 국제고 1개 등 모두 18개인 경기도 지역 특목고가 총 24개로 늘어날 계획이다. 설립예정된 특목고는 기숙형 공립고 4개와 마이스터고 2개이다.
이밖에도 경기도교육청 측은 지자체나 기업에서 인가를 요청할 경우 자율형 사립고의 설립도 적극 검토해나갈 예정이며, 자율학교와 교과특성화학교, 교과특기자육성학교 등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자율형 사립고는 2010년까지 2~3개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도 교육청이 검토 중인 특목고는 화성 국제고, 구리 외국어고, 시흥 외국어고, 수원 예술고, 이천 외국어고, 부천 외국어고 등이다. 기숙형 공립고는 군 지역 고교만은 대상으로 지정한다는 기존 방침에 따라 여주와 양평, 가평, 연천 등 도내 4개 군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의 다양화, 특성화, 자율화 등 경기교육 방향은 바르게 설정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전국에서 다양화, 특성화된 학교 체제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 HAEORUM] 김창석기자 pi327@ho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