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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민간참여 확대 hit. 47910 / Date. 2011-05-20

방과후학교 민간참여 확대

우수강사 추천제, 비리방지 소위원회도 설치



교육과학기술부가 방과후학교에 대한 민간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사설학원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방과후학교의 질이 제고될지 주목된다.



대신 외부강사 자격에 관한 기준을 엄격히 정해 최근 검찰 수사를 통해 문제가 된 학교 상대 로비 가능성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교과부가 19일 확정 발표한 '공교육 강화-사교육 경감 선순환 방안'에는 영어, 수학교육 내실화 방안과 함께 올해 안으로 모든 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민간에 개방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방안에 따르면 시도교육청은 일선 학교가 검증된 외부강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종합 포털사이트를 구축하거나 지역별, 영역별 우수강사 및 우수 프로그램 풀(pool)을 구성하게 된다.



교과부는 또 교ㆍ사대 졸업생, 퇴직교원, 산업체 경력자, 전문직 종사자, 경력단절 여성, 결혼 이주자 등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이나 저명인사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인적 자원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신규 교원 임용대기자를 활용한다는 기존 방안도 더욱 확대된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대학, 지자체, 교육청, 산업체 등이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사교육 기업을 2013년까지 50개 육성하고, 방과후학교 민간위탁 기관과 비영리단체 등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사업에 참여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들이 영리적 성격을 띠고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다각적인 검증 장치도 두기로 했다.



교과부는 우선 학교운영위원회 산하에 방과후학교 소위원회를 설치해 프로그램 수요조사, 개설ㆍ관리, 위탁기관 적정성 검토 등을 하도록 각 시ㆍ도교육청에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공개수업 및 만족도 조사결과, 연수실적 등을 통해 우수강사에 대한 기준을 표준화하고, 강사 자격요건과 채용 절차 등도 개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수업공개, 학생 학부모 만족도 조사 등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교육청 단위에서 평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교과부는 올해 8월부터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강좌조회, 온라인 수강신청, 출결상황 조회 등의 방과후학교 서비스를 시작하고,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공익재단 전환, 행정전담인력에 대한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활용 등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2010년 현재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학교수로 따지면 99.9%, 학생수로는 63.3%에 달한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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