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EORUM| 기사입력 2008-06-03 11:40
올 1분기 도시 가구 사교육비 지출이 16% 가까이 급증,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5월25일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도시 가구 월 평균 학원 및 개인교습비 지출액은 16만4657원으로 지난해 1분기 14만2319원보다 15.7% 증가했다. 이는 통계청이 가계수지 조사 항목에 사교육비를 별도 항목으로 분류한 2003년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사교육비 지출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10.2%를 기록한 이후 3분기 11.9%, 4분기 10.7% 등 4분기 동안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사교육비 지출이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5.5%였지만 2004년 5.9%, 2005년 5.7%, 2006년 6.4%, 지난해 6.0%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2분기에도 사교육비 지출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2분기 첫째 달인 4월 사교육비 항목별 지출 증가율은 대입학원비(종합) 7.3%, 대입학원비(단과) 6.5%, 보습학원비 6.3%, 고입학원비(종합) 6.1%, 고입학원비(단과) 5.7% 등으로 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총 지수 평균 상승률 4.1%를 크게 웃돌았다.
[The HAEORUM] 김창석기자 pi327@ho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