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향후 신입생 선발에서 잠재력 위주로 선발하는 수시 모집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4일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은 자신의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대는 지식 중심의 자기 실현형 인간형을 뛰어넘어 사회 정의와 공정성에 균형 잡힌 가치관과 창의적 상상력을 가진 사회통합형 인재를 양성 하겠다”며 “이를 위해 ‘융합교육’ 개념을 도입하고 교과 과정을 보강하며 입학 전형을 점진적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순근 서울대 입학본부장은 “지금까지는 지식 중심으로 ‘시험 잘 치는 사람’을 뽑았지만 앞으로는 될 수 있으면 잠재력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서류평가와 함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시보다는 수시모집이 더 적합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대는 모집정원의 64% 가량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대는 교육기회 확대 차원에서 저소득층과 농어촌 학생을 위한 기회균형선발인원을 208명으로 확대하는 등 2012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30%가량을 사회적 배려계층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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