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대학이 16일 수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건국대와 동국대 등 서울 지역 중위권 대학들은 상향 지원자들이 몰리면서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경쟁률이 뛰었다.
고려대(서울)는 전체 1966명 모집에 8만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0.69대1로 전년 37.14대1보다 올랐다. 의과대학은 21명 모집에 3319명이 지원해 158.05대1로 가장 높았다.
서강대는 53.01대1, 한국외대(서울)는 31.23대1로 전년과 비슷했다. 성균관대는 1649명 모집에 7만7234명이 지원해 46.84대1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사회과학계열이 111.81대1로 가장 높았다.
한양대(서울)는 평균 경쟁률 48.8대1로 전년 37.66대1보다 뛰었다. 동국대는 최종 경쟁률 48.92대1이었고 전공재능우수자(연기재능) 전형이 103.79대1로 28명 모집에 2906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국대도 서울 784명 모집에 3만7830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갑절에 가까운 경쟁률 48.25대1을 기록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올해는 정시 정원 축소, 쉬운 수능에 따른 상위권 지원자 증가와 중위권 수험생 상향 지원이 많아 경쟁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