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수 성적을 중학교 때보다 많이 올린 전국의 ‘향상도 우수 고등학교’ 100곳이 공개됐다.
이번 자료는 교과부가 지난 7월12일 전국 초등 6학년, 중등 3학년, 고등 2학년 전체학생 190만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올해는 전 학년 성적결과 외 고등 2학년 학생이 중등 3학년 때 본 학업성취도평가 성적을 추적, 고등학교에서 학생을 얼마나 잘 가르쳐 성적을 끌어올렸는지를 보여주는 ‘학교 향상도’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전국 1,488개 고교 중 학교 향상도 우수 고교로 선정된 100곳 중에는 사립고가 65%로 공립 35%보다 비율이 높았다. 설립 목적별로는 자율형공립고 9.5%, 자율형사립고 9.3%, 일반고 6.7%, 특목고 4.8% 순으로 많았다. 이중 61.6%는 대전·광주·충남지역 고교였다. 특히 대전은 40개 학교가 선정, 전체 28.4%를 차지해 학교 수 대비 포함비율이 가장 높았다.
국·영·수 각 과목 향상도 1위 고교는 모두 일반고가 차지했다. 국어과목 향상도 1위는 충남 목천고(공립 일반고), 수학은 충남 대천여고(공립 일반고), 영어는 충남 신평고(사립 일반고)였다. 특히 신평고는 국어 2위, 수학 3위로 3과목 모두 3위 안에 들었다.
교과부는 이번 결과를 학교·시도교육청 평가에는 반영하지 않지만 학교 향상도 우수 학교에는 기초·심화교과 개설, 교과연구지원 등 혜택을 줄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올해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는 ‘학교 알리미’ 홈페이지(www.school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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