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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3학년도 일반고 지원지역 축소 hit. 44674 / Date. 2011-12-05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도부터 고교 지원 시 거주지와 인근학군에 있는 일반고에만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3학년도 서울시 후기고 학생배정 방법 잠정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이 개편안에 따른 모의배정 프로그램을 개발, 내년 1월까지 모의배정 결과 분석 및 조정을 거쳐 2월 말 안에 최종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안에 따라 2013학년도부터는 후기 일반고 배정 시 ‘통합학군’이 도입되며, 통합학군 내 고교 중 최소 2곳에서 최대 5곳까지 무순위로 지원이 가능하다. 


통합학군은 서울시내 11개 지역교육지원청 단위 학군과 인접 학군 2~7곳을 묶은 개념이며, 도보·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거리 30분 이내에 있는 학교들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남부학군에 속하는 구로구에 사는 학생은 남부학군을 비롯해 통합학군으로 묶이는 서부·중부·강서·동작학군에서 일반고 최대 5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학교 배정 방법은 먼저 학생 지원을 받은 후 총 3단계를 거치게 된다. 1단계에서는 개별 학생이 써낸 2~5개 지원 학교를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1~5순위를 매긴다. 2단계에서는 1순위 추첨 대상자를 학교별 성적분포를 고려해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30%(중부 소재 학교는 50~70%) 배정한다. 이때 학교별 1순위 지원자가 미달되면 2~5순위까지 배정 범위가 확대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1단계 지원사항(추첨순위), 통학거리, 학교별 성적분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머지 학교별 모집 정원 70~80%(중부 30~50%)를 배정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단계별 배정 할당 비율은 추후 모의배정을 거친 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며 “이번 개편안은 기존 고교 선택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성적과 학교 선택을 고려해 배정, 학교간 성적 격차가 줄어들 수 있는 보완장치를 넣었으며, 무순위로 원하는 학교 5곳을 써 내기 때문에 학교 선택권은 보장하면서도 기존에 문제로 지적됐던 ‘선호도에 따른 학교 서열화’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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