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EORUM|기사입력 2008-08-11-15:20
2009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국제중학교 중 두 곳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최종선발에 추첨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국제중 선발시 1단계 학교장 추천 및 경시대회 수상실적, 2단계 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을 고려해 정원의 3배수를 선별한 다음, 3단계에서 추첨을 통해 합격생을 결정할 것으로 드러났다. 시교육청이 국제중 입학과정에서 별도의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추첨제 도입을 검토하는 것은 입학 과정에서 사교육 열풍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함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직 국제중 설립에 관한 세부 사항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로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세부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뒤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를 거쳐 인가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국제중 모집 대상은 서울지역 학생으로 제한되며, 모집 인원은 160여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훈학교와 대원학원이 국제중 설립을 준비 중이며, 영훈과 대원중학교가 국제중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The HAEORUM] 이광욱기자 lkw@ho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