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EORUM|기사입력 2008-08-27 17:56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말까지 과학영재학교 1~2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카이스트 부설 학교로 전환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영재교육 활성화 방안’을 27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오는 10월 전국 과학고를 대상으로 영재학교 전환 신청을 받은 뒤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 1~2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영재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준비기간을 거쳐 2010년 이후 개교하게 된다.
또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내년 3월 카이스트 부설 학교로 전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연말까지 한국과학기술원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교과부는 영재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영재교육원 등의 영재교육기관을 점진적으로 늘려 전체 초,중,고생의 1%(7만명)까지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과학영재학교는 서울과 부산 두 곳이며 내신과 올림피아드 등 경시대회 수상실적을 보는 특별전형과 내신 그리고 구술면접으로 평가하는 일반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하지만 교과부는 성적이 뛰어난 학생보다는 창의력과 과학적 잠재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형이 개선돼야 한다고 보고 현재 초안을 마련중이다. 과학고 전형에서 지필고사 형태의 평가는 제한하되 영재학교처럼 전형 단계를 늘려 잠재력, 창의력 평가 비중이 좀 더 확대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The HAEORUM] 김창석기자 pi327@ho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