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의 고입 연합고사 부활을 놓고 논란이 거센 가운데 일부 보수단체들이 지지입장을 밝혔다.
뉴라이트경남학부모연합과 경남교육을 사랑하는 김해지역 퇴임교육자모임 등 6개 단체는 30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력 향상을 위해 고입 연합고사는 반드시 부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중학교 학사일정을 보면 11월 중순 전에 3학년 기말고사가 끝나면 12월말 방학 때까지 학사관리가 어려워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되는 측면이 있다”며 “12월 방학직전에 고입 연합고사를 실시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충북의 경우 경남처럼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로 고민하다가 고입연합고사를 부활한 뒤 성적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 4월 고입 연합고사 부활에 반대하는 단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교사 절반 이상이 연합고사가 부활되면 학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응답했다며 연합고사와 학력은 상관관계가 없다는 반대 측 주장은 억지라고 덧붙였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02학년도에 폐지된 고입 연합고사를 2015학년도부터 부활해 선발시험 50%와 내신 성적 50%를 합산해 신입생을 뽑기로 지난 19일 확정, 발표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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